족발창업 나만의 무기가 있으신가요?
어깨너머로 배운 족발 삶는 기술과 반찬 곁들일 반찬 몇 가지를 배웠다고
장사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마라
돈 얼마에 종물을 사서 이제 장사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지 마라
고객들이 자신의족발을 선택하는이유
질문과 그대로 자신의 족발을 선택해야 할 이유를 알고 계신가요?
맛있어서? 동네라서? 가까워서?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오늘의 이야기의 핵심은 그게 아닙니다.
왜 자신이 만든 족발 즉 우리 집에 와서 족발을 먹는가?
이 질문을 매일 내게 반복적으로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맛있어서? 그럼 다른 집 족발은 맛이 없나?
어느덧 웬만한 족발집들의 맛이 상향 평준화 되어있는 이 시기에
우리 집 족발이 맛있어서 오는 걸까?
그럼 나는 다른 집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오너는 매일 끊임없이 생각해야 할 과제이다.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이 되자
배민의 노예라는 말이 생겨났다.
예상했던 대로 거대한 시장을 배민이라는 어플이 장악했다.
배민 우수업소? 한순간의 허울일 뿐이다.
매출 좀 올른다고 어깨에 힘들어가 있는 사장님들 많이 보인다.
사실 본인은 알고 있을 것이다. 광고비에 많은 돈을 쏟아부으니
매출은 높아지는 것을 마진은 줄어들고 있는 것을 분명 알고 있다.
광고비 무리하게 지출 => 늘어난 주문량=> 리뷰를 위해 퍼주기=> 남는 건 없음
요즘 공식이다. 넘버원이 되었다고 좋아하지 말자 아무 의미도 없다.
그깟 배민 우수업소가 된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생각해 보자
어차피 광고를 내리면 사라지게 될 그 타이틀을 가지려 하지 말자.
그럴 바에 나만이 할 수 있는 나밖에 할 수 없는 그런 온리원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온리원..
누군가 불족을 처음에 만들어 판매했을 테고
냉채족발 역시 마찬가지 일 것이다. 지금은 흔하게 보이지만
그 누군가가 개척하였을 땐 분명 온리원이었을 것이다.
경쟁력?
나만의 경쟁력이 있는가?
당신의 전통족발로 몇십 년간 이어진 전통의 노포들을 이길 수 있는가?
이젠 불족과 냉채족발도 아류인 시대이다.
바비큐족 훈제족 튀김족 화덕족 모두 아류다.
이 메뉴들이 나오기 전 누군가는 온리원을 꿈꾸며 도전했을 것이다.
지금도 냉채족발은 부산 튀김족은 어디 화덕은 어디라고 알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 그것이 온리원이다. 처음으로 개척한자.
본인의 가게를 손님에게 물어봤을 때 단번에 나오는 메뉴.. 그것이 그 집의 온리원입니다.
그냥 전통족발이라고요? 불족발이라고요?
그냥 누구나 하고 있는 그저 평범한 족발집입니다.
이전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마케팅이 중요한 이 시점에서
그저 그냥 평범한 전통족발로 무엇을 홍보할 수 있겠는가?(이전글 참조)
2023.08.17 - [창업] - 족발 창업 기술 전수 종물 프랜차이즈 레드오션족발
그냥 전통 족발이라도 마케팅을 하려면 색깔이 있어야 한다.
족발에 찍어먹는 그 흔한 새우젓이 아니라 케첩을 찍어먹는 족발집
마요네즈 듬뿍 버무려진 족발 이 얼마나 특이한가
아마 유튜브 100만 이상 조회수는 기록할 것이다.
그런 게 마케팅이 아닌가? 그 마케팅으로 인해서 케첩 찍어먹는 족발집이라는 타이틀이 생겨날 것이고
케첩족발은 당신이 창시자다. 오리지널 온리원!!
물론 예를 든 것이오니 진짜 케첩족발은 피하길 바란다.
나만의 무기를 장착하라
이제 족발도 치킨이나 피자처럼 양지로 나와야 한다.
이미 양지로 나왔다고는 하나 아직 멀었다.
음지에 있는 메뉴이다. 프랜차이즈가 그리 많아도 아직 깨끗하지 못한 부분이다.
기본적인 족발만 배우지 마라 그리고 나만의 무기가 도대체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자문을 후하라. 돈 달라고 안 할 테니 자문을 구하라
콘셉트 잘 잡고 제발 저가로 팔생각하지 말아라.
족발은 충분히 돈을 많이 받아도 될 만한 메뉴이다.
그러니 케첩이라도 찍어먹는 마케팅을 하라
그것이 당신이 앞으로 족발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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