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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홀덤바 창업 캐시게임 걸리면 어떻게 되나요?

by 안냐데여 2023. 8. 3.

홀덤바 창업 캐시게임 걸리면 어떻게 되나요?

 

 

한 번은 게임을 하고 있는데 경찰들이 찾아왔다.

애초에 문을 잠궈놓고 운영을 하기에 

신고받고 온 파출소 경찰들은 와도 뭘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를 내고 운영하기 때문에

돈을 주고받는 현장을 적발하기전에는 

별다른 방도가 없다.

 

 

토너먼트

예전에 스타크래프트선수였던 임요환이나 홍진호는

홀덤에서 유명한 플레이어다.

음지가 아닌 양지에서 상금을 타며 방송에도 나온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홀덤이라는 게임은 정상적으로 보지 않는다.

그렇기에 티브이방송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유튜브나 인터넷방송에서는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한다.

 

토너먼트란 여러 명이서 일정의 참가비를 걷어 

그 참가비를 몰아주기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1명이서 인당 참가비 10만 원씩을 걷는다.

그럼 110만 원이 되는데 1등 상금이 100만 원이다 

업장마다 다르지만 금액에 20% 정도 수수료명목으로 가져가고

1등이 다 가져가는 방식이다.

 딱 110만 원으로 끝이 아니라 중간에 탈락하면 다시 10만 원을 내고 

참가할 수 있다. 개인당 주어지는 기회는 3번이지만

그건 첨부터 룰을 정해주기에 상황에 따라 다르다.

 

방송에서도 나오는 홀덤대회들 역시 비슷한 부분이다.

참가비도 비싸고 상금도 그만큼 세다.

마지막 3인이나 2인에 남게 된다면 그 긴장감이야말로 엄청나다.

 

그래서 대부분 1등 2등은 남은 칩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슷하다면 반씩 나누고 비중에 맞게 나눈다.

 

 

홀덤 캐시게임

말 그대로 캐시게임이다.

돈을 내면 칩으로 교환해 준다.

그 칩을 모두 잃으면 또다시 돈으로 사면되고

집에 갈 때 가지고 있는 칩을 다시 돈으로 바꿔준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캐시게임이 더 박진감 넘치고 재밌다.

그러나 매너타임이라는 게 존재하고

 

매너타임: 게임을 이용해 주는 기본적인 시간

 

큰판 하나 이겼다고 그만하고 갈 수 없는 그런 인간게임이다.

그러다 보면 다시 엮이고 금방 오링이 나고 

결국에 잘 지키는 사람이 이긴다.

 

워싱이라는 얄미운 룰이 있기에 잃고 있는 사람은 약 오른다.

처음에 갔을 때만 해도 정말 딴사람은 죄다 워싱을 통해 

돈을 잠가버린다. 그리고 매너타임이 끝나기만을 기다린다.

판돈도 적기에 한 푼도 안 내고 폴드해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홀덤 단속

일단 정식적인 펍에서 단속 당할일은 없다.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면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 돈 잃은 사람들이 신고를 해서 단속에 당하기 때문에

종종 단속되기도 한다.

 

업주는 일단 환전이라는 불법에 걸리게 되는데 

일단 잡히기 매우 어렵고 입금을 통하는 방식이 아닌 현금을 주고받는 방식이라면 

환전에 대한 처벌 역시 적발되는 게 쉽지 않다.

 

그러는 걸 알면서도 계좌로 주고받는 이유는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어떤 게 어쩔 수 없냐면 돈 잃고 칩달라는데 현금이 없다고 하면 

나중에 주세요~라고 할 수 없는 노릇이다.

그럼 입금먼저 해주세요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그래야 돈을 확보하고 칩을 주는 것이니까 

그렇지 않으면 업주가 모든 돈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현금 없다고 현금 찾아오라고 하면 그 늦은 시간에는 ATM밖에 없는데

상당히 쉽지 않은 사유다.

 

가장 완벽하게 걸리는 이유는 바로 계좌이다.

 

 

그렇다면 게임을 한 사람들도 걸리는가?

계좌에 입금을 한 적이 있던가 환전을 받은 내역이 있으면 걸리게 된다.

최대 안전한 방법은 현찰로만 게임하고 환전도 현찰로 받는 게 가장 좋다.

이 모든 것도 홀덤사장이 적발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처벌 역시 그리 세지 않다.

 

초범은 10만 원 미만의 벌금이 나오고 아주 상습적이지 않는다고 하면 

처벌은 약하다.

 

일단 계좌증거만 없다면 CCTV이던 뭐던 무조건 모르쇠로 일관하면 된다.

 

끝까지 당신은 안 한 것이다.

 

 

홀덤바 창업 결론

개인적으로 정상적인 홀덤펍은 투자금액이 상당하다.

대부분의 투자금은 시설투자인데 

인테리어가 화려할 수록 유저들은 만족하며 위축된다.

그래서 함부로 할수 없게 된다. 매장의 웅장함에서 나오는 위압감으로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 100평 정도의 매장에서 인테리어 고급스럽게 하고 

주류도 팔면서 수익 내고 한다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너무 막대한 투자금액이 들어간다. 

절대 홀덤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인테리어 하지 말자.

엄청나게 비싸다.

 

캐시게임은 투자비용은 그리 크지 않다.

적당한 인테리어에 홀덤 테이블만 있으면 일단 가능하기에

캐시게임이 진입장벽은 낮다.

하지만 그만큼 위험도가 높아지며 음지에서 탈출하지 못한다.

 

꼭 문제다. 레이크 많이 걷었다고 딜러한테 욕하는 사람부터 

돈 잃은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 그 사람의 전부가 보인다.

정말인지 그 사람들 상대하다 보면 싸우기도 하고 음악도 죽이면서

달래주며 오래 함께 해야 하기에

사장이 아주 유능해야 한다.

 

사람들 모으는 일은 매일매일 스트레스고

사람이 많이 부족하면 사장이 직접 참여해야 한다.

그런데 관계자 플레이를 안 하고 무리하게 치다가

코라도 빠진다면 모든 게 무의미 해지는 일이다.

 

절대 포 맞추려 사장이 자리에 앉아 게임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캐시게임은 큰 투자금을 들여 대형으로 하는 것보다

테이블 하나로 오래 돌아가는 것이 더 괜찮을 듯싶다.

 

다시 한번 홀덤바를 하라고 제안이 들어온다면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