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하이 다수이보 공항 출국하는 법 위해공항
웨이 하이는 중국 산둥반도 북쪽끝에 있는 항구도시이고
한국으로 비교하자면 강원도 강릉같은곳
중국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갈 때 웨이하이 공항을 이용하는 법
한국의 김포공항보다 훨씬 더 규모는 작다.
제주도 공항보다도 더 작다.
한국 가는 비행기는 하루에 한 번뿐이지만
이용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큰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겠지만
우리의 최대의 문제는 언어이다.
기본적인 영어도 소통할 수 없는 나라이기에 꽤나 불편하다.
그렇다고 매번 통역어플을 꺼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주차장은 깔끔하고 넓게 잘 돼있어서 알아볼 수 있다.
주차장에서 내려서 WEI HAI라고 쓰여있는 입구 쪽으로 간다
출국할 땐 2번 출입구를 이용하면 된다.
인천공항처럼 규모가 큰 공항이 아니라서
복잡하진 않다. 그냥 2번 출입구만 찾으면 된다.
정말 이번 중국여행을 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중국은 정말 QR코드의 선진국이다.
대부분의 모든 것을 QR코드로 대처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폐를 없애고 QR코드로 모든 상거래를 한다는
계획까지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워낙에 위조지폐가 많고
돈의 값어치도 적은데 가장 큰 단위는 100위안뿐이니
큰 현금을 가지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중국은 QR이 맞는 것 같다
2층으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서
여권과 건강신고서만 보여주면 다른 어려운 건 없다.
누군가 현재 중국과 사이가 안 좋아서 어려울 것이라 했는데
출국하는 건 전혀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웨이하이로 입국할 땐 굉장히 까다로웠다.
가깝고도 먼 나라는 일본 뿐이었지만
이젠 중국 역시 그렇게 되어가는 것 같다.
결론
중국에 있을 때 가장 불편했던 건 인터넷이었다.
와이파이 같은 건 잘 돼있었지만
유튜브 구글 네이버 등등이 이용제한이다 보니
따로 vpn을 설치해 한국으로 우회시켜 이용가능하다.
그럴 때 가장 간편했던 것이 판다 vpn이었다.
하루는 24시간 무료로 이용 체험판을 깔아 써보고
담날부터는 한 달에 만원이다.
금액도 적당한 것 같다. 작동도 잘되고
무엇보다도 고객센터의 응대가 매우 빠르다.